2022.04.02
“개막전”
(vs 한화)
2021년 수험 생활로 야구와 잠시 연을 끊고 살다가,
오랜만에 찾은 야구장은
옛날에 기억하던 야구장만의 활기찬 분위기가
다시금 보이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모든 스포츠 경기의 꽃은 관중인 만큼,
선수, 경기, 관중이 소통할 수 있게 되어
야구가 다시금 예전처럼 활성화 되지 않을까 싶다ㅎㅎ
개막 첫날부터 승을 가져오면서 기분 좋은 직관 첫 스타트를 하는 줄 알았지만 ㅠㅠ
2022.04.24
(vsLG)
패..ㅠㅠ
2022.05.06
(VS KT)
어린이날 다음날이라 그랬는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두린이 시절 어린이날만 되면 야구장에 가서 LG와의 경기를 보던게
벌써 추억이다
2022.05.07
(VS KT)
이틀 연속으로!!
이날 부로 외야의 맛을 알아버렸다..ㅠㅠ
매번 가던 응원석과는 다르게, 외야는 야구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외야수들의 움직임을 너무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게 좋았다
2022.05.21
(VS 롯데)
대승으로 너무 너무 예쁜 야구장 사진을 얻게 된 ㅎㅎ!!
그리고 새 유니폼 첫 개시!!
마킹은.. 우리 팀에 오래 남아 있을 허경민 선수로 했다
2022.06.02
(VS KIA)
패.....
2022.06.19
(VS KT)
이날 아이브 오는 줄 모르고 외야로 가버렸다..
그리고 패ㅠㅠ
2022.07.16
"올스타전"
전날까지도 갈 생각이 없었던 올스타전이었지만 오랜만에 열리는 거라 갑자기 가고싶어져서 급하게 외야로 갔다
두산 선수들이 3명밖에 없어서 좀 서운했지만..
2022.08.10
(VS NC)
아마 이맘때쯤부터 뜸하게 갔던 것 같다..^^
2022.08.14
(VS SSG)
또 졌당
ㅎ
2022.09.11
(VS KIA)
올해 더는 안가기로 했지만 저 캠핑의자는 꼭 받아야 했기에!!!!!!
네이버 시계 맞춰두고 겨우 예매한 ㅎㅎ
2022.09.27
(VS KT)
올해 유독 KT 경기를 많이 간 느낌..?
오랜만에 가는 원정이라, 응원단 없이 정~말 몇없는 팬들과 응원하는게 낯설기도 했지만 원래 원정만의 재미가 있다 ㅎㅎ
이기는줄 알았는데..끝내기로 져버린 이날의 경기
2022.10.08
(VS 키움)
"막경기!!"
시즌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고, 내가 정말 정말 좋아했던 오재원 선수 은퇴식도 같이 있었던 경기라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티켓팅 무슨일.. 겨우 네이비 끝쪽 두자리 잡아서 갔다
은퇴식..생각보다 슬펐다 눈물은 안났는데 ㅎ;;
+번외
야구를 너무.. 사랑해서 케이크도 이래버린
가을 여잔데 가을야구는 못가요
몇년간 상위권 유지와 함께 우승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던 지난 두산의 모습과는 달리, 올해는 팬으로서 다소 아쉬운 부분들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늘 잘할 수만은 없는 것이 당연한 진리이기에 ㅎㅎ 새로 부임하게 된 이승엽 감독과 함께, 반가운 코치진, 앞으로 들려올 좋은 FA 소식들로 2023년 시즌을 준비하며 내년에는 더 보완된 두산의 모습으로 경기할 수 있었으면 한다. 올해도 야구와 함께라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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